2025. 2. 2. 14:13ㆍ주절주절/직장 생활
긴 연휴가 끝나고 내일이면 다시 바쁜 늘보 사원으로 돌아간다.
올해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2월인 만큼 우리는 어떤 마인드로 일을 해야하는지 적어보려고한다.
1. 우리는 모두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다.
2.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을 "잘"해야만 인정을 받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잘"하려고 한다.
3. 하지만, 역사 속 사례로 피카소를 예로 들 수 있다.
4. 피카소는 현재 20세기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이라고 불리며, 수 십개의 명작이 있다.
5. 하지만, 피카소는 "잘"하는 화가가 아니라 "많이" 그렸던 화가다.
6. 당시, 그 어느 화가도 피카소처럼 91년의 생 동안 5만점이 되는 작품을 그리지 않았다.
7. 그렇게 5만점이 넘는 작품에서 "게르니카", "청색 시대" 등 몇 십 개의 작품이 그를 최고의 화가로 만들어줬다.
8. 다른 예로, 세계 최대 IT기업 중 하나인 구글은 "빠르게 실패하라(Fail Fast)" 철학을 강조한다.
9. 욕을 먹더라도 일단 초안을 만들고,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는 과정이 훨씬 나의 성장에 도움도되고 효율적이다.
10. 일을 못하는 사람들은 완벽하게 만들어 "혼나지 않으려는"게 목적인 사람들이 많다.
11. 나 또한, 신입 사원때 완벽하게해서 칭찬 받고자 혼자 일을 끝까지 해결하려던 때가 많았다.
12. 결과는 처참했고, 늦은 피드백으로 욕은 욕대로 먹었다.
13. 의식적으로 중간 중간 피드백을 요청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결과물이 나온다.
14. 아, 물론 피드백은 자신이 보기에 정말 일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받기를 바란다.
***결론***
우리는 모두 "보통사람들"이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양으로 승부해라.
양으로 승부하는 과정은 사내에서 좋은 이미지를 남겨 줄 수도있다.
요즘은 이런 말들도 많다.
돈도 별로 안주는데, 내가 왜 그렇게까지 회사를 위해 오래 일해야하지?
내 답은 이렇다. 자기 혼자 마트 장도 못보는 사람이 요리를 잘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본인은 정말 그 회사에서 일을 "안"하는 건가 아니면 실력이 안되어서 "못"하는 건가?
1. 양으로 승부하고
2. 많은 피드백을 통해 수정해나가자
이 두 가지를 통해 바뀌어가는 본인의 실력과 결과물을 통해 회사에서도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 속하지 않고, 결국 본인 회사를 차려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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